KPOP ETF 7월 미국 상륙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로 국내 K콘텐츠 K팝 ETF 수직상승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열풍으로 K-콘텐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작년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오징어게임'부터 윤여정님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그리고 '기생충', '헤어질결심', '브로커' 등 각종 영화제 수상 등등 K-콘텐츠가 계속해서 주목과 열광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콘텐츠의 흥행 불확실성으로 특정 종목을 직접 선택하기 어려운 산업 특성상 이를 두루 담는 상장지수펀드(ETF) 매수가 적합한 투자 전략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흥행에서 이어지는 K-콘텐츠 ETF의 인기는 대형 아티스트의 컴백을 예고 중인 케이팝 3사가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관련된 ETF의 향후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입니다.


국내 K-콘텐츠 K-POP ETF 소식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로 이달 들어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등 드라마 콘텐츠 주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드라마 콘텐츠주를 담은 ETF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HANARO Fn K-POP&미디어 ETF'는 주가가 급등했고 ‘TIGER 미디어컨텐츠 ETF'와 ‘KODEX Fn웹툰&드라마 ETF' 또한 상승했습니다.

2분기에 드라마의 힘으로 상승한 K-콘텐츠 ETF는 3분기에는 엔터테인먼트의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팝을 대표하는 '방탄소년단 (BTS)'과 '블랙핑크' 역시 글로벌 대세는 케이팝 K-POP 입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 YG엔터테인먼트 등 대형엔터사의 거물급 아티스트가 3분기 본격적인 국내외 활동 시작합니다. 

JYP :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 모든 아티스트들의 앨범 컴백과 니쥬 아레나 투어 및 스트레이키즈의 월드 투어 등이 계획
에스엠 : 에스파의 선주문 앨범 161만 장에 대한 호실적이 예상, 슈퍼주니어·소녀시대·NCT127 등이 활동 재개
YG엔터 : 3분기 블랙핑크·트레져의 컴백, 4분기 월드·일본 투어에 돌입

K미디어콘텐츠 ETF 중 엔터주 비중이 높은 ETF는 TIGER 미디어컨텐츠 ETF와 HANARO Fn K-POP&미디어 ETF입니다. 
단,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 멤버의 군입대 이슈라는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하이브 비중이 낮은 TIGER 미디어컨텐츠 ETF가 변동성이 낮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됩니다. 

전문가들은 엔터 산업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상품 판매 전가력이 높은 비즈니스 특징과 충성도 높은 팬덤 산업으로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코로나 재유행이 최대 리스크지만 과거처럼 전면봉쇄 가능성이 낮고 엔터사들이 온라인 콘서트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대체수익 구조를 마련해 놓은 점도 긍정적인 점이 강조됩니다.

미국 KPOP ETF 소식

한국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컴퍼니 빌더 회사 콘텐츠테크놀로지스 (대표 이장원) 의 자회사로 100% 지분 소유인 CT인베스트먼트가 7월 중 최초로 KPOP ETF를 뉴욕 증시에 상장 예정입니다.
거래종목명 'KPOP'입니다.

KPOP ETF 구성 종목으로는 하이브, CJ ENM,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표 미디어, 콘텐츠, 음악회사 등 30개 상장사 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KPOP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전반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구성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는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POP 美 증시 진출로 엔터株 ETF 상장 반사이익도 기대됩니다.

단순히 투자의 개념을 넘어서 엔터업계의 동반성장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