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정동원 재산 KBS 전국노래자랑 후임 MC 송해 야놀자

2022년 6월 8일 국민 MC 이자 원로 코메디언인 송해 가 도곡동 자택 화장실에 쓰러진 채 발견되어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세상을 떠났습니다.

 

송해 는 1988년부터 34년간 KBS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 왔기에 송해 이외의 다른 사람이 이 프로그램의 MC 를 맡게 된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송해 가 세상을 떠났고 전국노래자랑 MC를 누군가는 맡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故 송해 를 이을 KBS 전국노래자랑 의 후임 사회자, MC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작곡가 이호섭, 아나운서 이수민이 임시 MC로 나선 적 있고, 이상벽과 이수근, 올해 초 세상을 떠난 허참 도 故 송해가 직접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노래자랑 후임 MC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BS 전국노래자랑 MC 문제 외에 송해의 재산이 얼마나 될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34년간 KBS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 왔고 다른 행사에서도 사회를 봤고 광고에도 출연했기 때문입니다.
1회 출연료는 3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달 네 차례 정도 전국노래자랑 을 진행했으므로 그 연봉만 해도 1억4000만원이 넘습니다.
여기에 각종 행사의 진행자로 나서 버는 수입과 광고출연료까지 합하면 
매년 송해에게 새배를 갈 정도로 친한 후배 엄용수가 2019년에 송해의 통장에 200억원이 넘는 돈이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돈을 쓰지 않는 송해가  장학재단 등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19년에 200억원이었으니 엄용수 말이 사실이라면 송해의 재산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2022년 1월 31일에 방송된 KBS 202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편에서 정동원이 국민 MC 송해로 변신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방송에서 정동원은 송해 의 어린 시절을 맡아, 송해의 어머니 역할을 맡은 박애리와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정동원은 2018년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송해와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 당시 송해가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에 맞춰 나그네 설움을 열창했고 정동원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또 한가지 소식은, 개그맨 강호동이, 송해가 모델로 활동했던 '야놀자' 광고에 출연한다는 것입니다. 
강호동은 송해의 '야놀자해' 광고 콘셉트를 재현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을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故 송해에 대한 존경과 애도를 담은 행보가 참으로 훈훈합니다. 

 

하늘나라에서 '천국~~~~노래자랑!!!'을 외치고 계실지..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