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결심 출연진 김신영 마침내 해석 줄거리 촬영지

2022년 75회 칸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받으며 화제가 된 영화 헤어질 결심 이 개봉되어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찾고 있습니다.
범죄도시2 에 이어 흥행을 기대하게 되는 영화 헤어질결심 의 줄거리, 출연진, 촬영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줄거리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을 담당한 형사 장해준은 사망자의 아내 송서래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런데 송서래는 남편이 산에 가서 안 오면 걱정했다면서도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습니다.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송서래를 올리고 장해준은 잠복수사를 통해 송서래를 지켜봅니다.
그러는 동안 장해준은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송서래는 장해준이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를 대하는 태도에 망설임이 없습니다.
진심을 숨기는 용의자 송서래와 그녀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는 형사 장해준의 이야기가 매혹적으로 펼쳐집니다. 

 

마침내 의 해석
영화에는 유난히 '마침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 단어는 복선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 단어를 통해 인물의 심리를 해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여주인공 송서래가 영화 초반에 남편의 죽음을 이야기할 때 썼다는 걸 생각하면 송서래의 심리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마침내'는 '결국', 기어이', '급기야'와 달리 부정적인 내용보다는 긍정적인 내용에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출연진
헤어질 결심 은 의외로 많은 출연진 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탕웨이는 여자주인공 송서래 역으로, 박해일이 남자 주인공 장해준 역을 맡았다는 건 포스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장해준의 아내 역에 이정현이 동료 형사 역에 고경표가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박용우가 송서래의 두번째 남편 역할을 맡았고 장해준이 쫓는 살인 용의자 역할은 박정민이 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송서래가 돌보는 할머니 역할은 정영숙이 맡았으며 잠깐이지만 유태오도 출연했습니다.
영화 시사회가 열리고 가장 화제가 된 사람은 개그맨 김신영 이었습니다. 
김신영 은 영화 중반부 이후에서 장해준의 수사를 돕는 형사로 출연하는데 진지한 연기가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촬영지
영화의 촬영지 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헤어질결심 의 촬영지 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 중 송서래의 남편이 떨어져 죽은 아찔한 산이 어디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가 아니라 세트라고 합니다.
그리고 송서래와 장해준이 찾은 절은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송광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화려한 범종루는 현재 보물 1244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바다가 등장하는데 이 바다는 서해 두 군데와 동해 한 군데에서 촬영해 한 곳인 것처럼 합쳤습니다.
서해의 한 곳은 충남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마검포 해수욕장이며 동해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부남해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