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 기생충 놀면뭐하니 엠마스톤 소피마르소 정지소피마르소

칸 영화제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석권한 2019년 영화 기생충에 박다혜 역으로 출연한 정지소 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생충에서 이선균이 분했던 박동익의 딸 박다혜 역할을 맡았던 정지소 는 2021년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출연하며 OST도 불렀습니다.
그만큼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2022년 현재 MBC 예능 놀면뭐하니 에 출연했습니다.
놀면뭐하니 에서 엠마 스톤으로 출연한 정지소는 여성 프로젝트 음악 그룹 WSG 워너비 의 유닛 가야G의 멤버로 활동 중입니다.

그런데 놀면뭐하니 의 출연을 계기로 일본 영화 태양의 노래 를 리메이크한 한국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태양의 노래는 2006년 일본 영화로, 버스킹을 하는 소녀 카오루가 평범한 소년 코지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린 음악 영화입니다.
태양의 노래 여주인공을 찾던 제작진은 놀면뭐하니 에서 정지소 가 보여준 노래 실력을 보고 반해 캐스팅을 제안하게 됐다고 합니다.

 

한편 단발머리로 자른 뒤 WSG 워너비 활동곡을 고르기 위해 헤드폰을 착용한 정지소 에게 소피마르소 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영화 라붐에서 소피마르소가 헤드셋을 썼던 전설적인 장면의 재림이라는 호평이 쏟아지면서 정지소피 마르소 라는 별명이 생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