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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롤러코스터 안락사 보트 놀이기구 알랭 들롱 알랑드롱 안락사 찬성 존엄사

by 부활22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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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安樂死)'로 번역되는 영어 단어 'euthanasia'는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죽음'이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치료 및 생명 유지가 무의미한 경우에 한해 고통없이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인위적인 행위를 말합니다.
이는 적극적인 안락사와 소극적인 안락사로 나누어 집니다. 
적극적인 안락사는 고통스러워하는 환자의 요청에 따라 모르핀 등을 투여해 인위적으로 죽음을 앞당기는 행위입니다.
소극적인 안락사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분이나 약물 공급을 중단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간혹 '존엄사 (尊嚴死)'와 혼동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선택하는 죽음을 의미합니다.
고통 없는 죽음만을 중시하는 안락사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통 없는 죽음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안락사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아직은 팽팽하기에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미남의 대명사인 영화배우 'Alain Delon 알랭 들롱 알랑드롱'의 안락사에 대한 소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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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에 안락사 롤러코스터 와 안락사 보트 라는 것이 소개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안락사 롤러코스터는 엔지니어인 줄리조나스 우르보나스(Julijonas Urbonas)가 2010년에 설계한 놀이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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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당 24명을 태울 수 있고 시속 360km로 달리다가 510m 지점에서 다이빙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밀폐된 공간에 질소를 주입해 산소 농도를 급격하게 떨어뜨려 산소 부족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죽음을 선택한 이들이 후회한다면 이를 멈출 수 있도록 정지 버튼이 있다고 합니다.
줄리조나스 우르보나스(Julijonas Urbonas)는 이 기계가,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고통 대신 마지막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안토니오 다마시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신경과학과 교수는 우르보나스의 설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락사 롤러코스터가 탑승자에게 즐거움이나 행복감을 줄 가능성은 희박하며 오히려 불쾌감이나 매스꺼움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쨌든 안락사 롤러코스터 실물은 없다는 점으로. 연구 개발 목적으로 모형만 제작된 상태입니다.

 


 


또한 줄리조나스 우르보나스(Julijonas Urbonas)는 안락사 보트 라는 걸 생객해 냈습니다.
보트 여행을 하다가 한순간에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 대비 없이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기보다는 죽음을 선택함으로써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킬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다만 안락사 보트 또한 아직 실제로 제작되지 않았습니다.
안락사 보트 의 제작을 원한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현실화 여부도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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