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들렸을때 엄지발톱 흑색종 발톱 검은색

살다가 한번쯤은 발톱들렸을때 가 생기기도 하는데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다른 발톱보다 긴 엄지발톱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딪치거나 앞이 좁은 신발을 오래 신고 있으면 들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발톱이 들렸는데 피가 멈추었을 때,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집에서 다음과 같이 처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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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들렸을때 처치 방법

 

1. 감염을 막기 위해 발톱이 들린 부분을 깨끗한 물로 씻은 뒤 소독해야 합니다. 
2. 간혹 남아 있는 발톱을 떼어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억지로 떼어내려다 통증이 심해지고 감염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두고, 소독된 도구를 이용해 발톱 가장자리 부분을 조심스럽게 잘라 정리합니다. 
그냥 두면 옷에 걸려 더 들리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3. 발톱이 덮고 있던 피부는 약하기 때문에 금세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후시딘 같은 항생연고를 바르고, 발톱 전체를 거즈로 덮어 보호합니다. 
4. 거즈가 움직이지 않도록 반창고로 감싸줍니다.
5. 약 1주일 동안 하루에 한번 거즈를 교체한 뒤 다시 반창고로 감아줍니다.
6. 잘 때는 방석이나 쿠션 위에 발을 얹어 심장보다 조금 높게 해 주면 부기가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얼음을 넣은 비닐봉지를 수건으로 감싼 뒤 10~15분 정도 찜질을 하면 염증 예방에 좋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고 많이 부었거나 발톱 주변이 찢어졌거나 발톱 밑에 피가 많이 고여 있다면 가까운 정형외과에 가는 것이 좋은데 외과나 피부과도 괜찮습니다.
열이 나거나 고름이 있거나 피가 계속 흐르거나 하는 경우에는 감염이 의심되므로 마찬가지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발톱들렸을때와는 달리 간혹 엄지발톱이나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기는 건 별거 아니라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흑색종 이라는 악성종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양인에게는 손톱, 발톱, 손바닥, 발바닥에 주로 생깁니다.
엄지발톱 흑색종은 유전질활일 수도 있지만 자외선을 너무 쐬지 않을 경우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무언가에 강하게 찍혔는데 제때 진료하지 않아도 흑색종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손톱이나 발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나타났다면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