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 근황 별세 나이 가수 노래 대표곡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 현철 의 근황에 대해 관련 검색어로 묶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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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수 현철 노래 대표곡

 

현철은 1942년생 부산 출신의 2023년 현재 나이 80세인 대표적인 레전드 트로트 가수입니다.
1969년 28세에 '무정한 그대'로 가요계에 데뷔하였으나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다가, 1982년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과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트롯가수로서의 성공가도를 달리게 됩니다.
이후 1988년부터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며 트로트를 활성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특히 1988년에는 '봉선화 연정'으로, 1990년에는 '싫다 싫어'로 KBS 가요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06년 10월 18일 제38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에서 옥관 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그 대표곡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969년 무정한 그대
1982년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 따옥이, 그대와 춤을(다함께 춤을), 사랑은 나비인가봐
1983년 못난 청춘/못난 내청춘(원곡 백야성)
1984년 청춘을 돌려다오(원곡 신행일), 추억의 테헤란로, 배신자(원곡 도성)
1986년 항구의 부르스, 아가야
1987년 내마음 별과 같이
1988년 봉선화 연정, 백년해로, 사랑의 가방을 짊어지고
1990년 싫다 싫어, 사랑에 푹 빠졌나봐
1992년 목마를 타고 간 사랑, 보고싶은 여인, 산데리아, 아낌없이 주리라
1998년 사랑의 이름표
2002년 아미새
2008년 들국화 여인
2012년 고장난 벽시계(원곡 나훈아)

 

 

 

 

2. 현철 근황 별세 나이

 

2019년부터는 지상파 방송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어 별세 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있습니다. 하지만 별세 소식은 사실무근입니다.

현철이 출연한 2018년 10월 KBS1 가요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봉선화 연정'을 불렀으나 어딘가 모르게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라 많은 시청자들이 우려했습니다. 또한, 녹화 방송을 참관했던 어떤 사람의 목격담에 의하면, 걸을 때 PD들이 옆에서 부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 9월 9일, 가요무대 촬영 중 대기실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신체 나이는 속일 수 없어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전성기 시절만큼의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있는 듯합니다.

한동안 현철의 근황이 들려오지 않다가, 2020년 11월 가요무대에 출연해 '봉선화 연정'을 불렀습니다. 노래 부르는 모습에 표정도 굳어있었고 포즈를 바꾸기 힘들었는지 미동도 않은 채 노래를 불러 안타까움을 자아내었습니다.

현철의 오랜 지인에 의하면 현철이 몇 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져 재활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평소 현철과 친분이 깊었던 송해가 2022년 6월에 타계했을 당시,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가 장례식에 참석한 반면 현철이 장례식장 가지 못한 것도 투병 중이었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철은 80세라는 나이와 뇌경색 발병으로 인해 아무래도 활동이 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현철 별세'라는 검색어가 뜨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가수 현철이 건강하게 오래 오래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더욱 많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