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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김마담 땅콩 파는 코피노 RJ 후원 유튜버 수익 논란

by 부활22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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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필리핀 김마담'은 2022년 6월 2일 필리핀에 거주하는 코피노(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필리핀 김마담 땅콩 파는 코피노 RJ 후원 유튜버 수익 논란


필리핀 바콜로드 출생의 열세살 소년 RJ (라이언 제이)의 사연은 현지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 씨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김 씨가 최근 '졸리비'에서 음식을 포장하던 중 그 앞에서 땅콩을 팔고 있던 RJ를 우연히 만났고, 그와 대화하던 중 코피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RJ가 생계를 위해 패스트푸드점 앞에서 땅콩을 팔아 버는 돈은 하루 2500원(100페소) 정도로 전해져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RJ (라이언 제이) 는 빈민촌에서 어머니, 외삼촌과 함께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J는 2009년 4월에 태어났고, 그의 어머니는 마닐라에서 만난 한국인 남성과 짧게 교제하다가 RJ를 임신했다고 합니다.
임신, 출산 소식을 남성에게 알렸으나 지원은 없었고, 오히려 RJ의 친부가 화를 냈다는 이야기만 지인에게 들었다고 합니다.

유튜브 채널 '필리핀 김마담'은 2022년 6월 2일 RJ 관련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누리꾼들은 RJ에게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슈퍼챗(유튜브 후원)을 통해 후원금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현재 조회수는 163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길에서 땅콩을 팔고있는 한국 아이를 만났어요
https://youtu.be/1yNXZWCjb98

 

최근 인기에 반하여 논란에 부딪히기도 했는데, 문제는 역시 돈입니다.

'필리핀 김마담'은 유튜브에 RJ를 통해서 버는 한달 수익이 한화 기준으로 3~4억원 될거라는 댓글도 올라오고, RJ의 엄마도 댓글을 읽는 다고 전했습니다.
필리핀은 한국처럼 안전하지 않고, 한달에 3~4억 버는 여자로 입방아에 오르면 어디 나갈 수도 없어지고, 영상을 더 이상 찍을 수도 없어진다며 수익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함께, RJ가 어른이 될 때까지 후원금을 관리해 줄 사람을 찾기도 했습니다.

세상은 아직까지도 온정과 사랑으로 이어져가지만 늘 밝은 족으로 가기에는 역시나 많은 어려움들에 부딪히는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들의 꿈이 아닐까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유튜브 채널 '필리핀 김마담' 응원합니다.


유튜브 채널 '필리핀 김마담' 소개글

 

필리핀 김마담 땅콩 파는 코피노 RJ 후원 유튜버 수익 논란


필리핀 바콜로드에 살고 있고, 마담이라는 닉네임에 많은분들 오해하시는데 이곳에서 마담은 여자를 가리키는 극존칭 입니다
저의 필리피나 친구들과 필리핀 서민층 이야기 여기저기를 담을거 같고 , 밝은 모습만 카메라에 담으면 좋겠지만, 저는 밝은 필리핀, 어두운 필리핀 , 웃긴 필리핀, 눈물나는 필리핀 모두 담을 생각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MyUWL6Mi-2cOPpfjyQV3Zg/about

 

필리핀김마담madamKim

필리핀 바콜로드에 살고 있어요 마담이라는 닉네임에 많은분들 오해하시는데 이곳에서 마담은 여자를 가리키는 극존칭 입니다 저의 필리피나 친구들과 필리핀 서민층 이야기 여기저기를 담을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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