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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띠부띠부씰 종류 판매처 구매방법 어플 Tip SPC삼립 주가상승

by 부활22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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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편의점에서의 가장 흔한 대화는~~

고객 : 포켓몬빵 있어요?
점원 : 품절이에요
고객 : 언제 또 들어와요?
점원 : 저희도 잘 몰라요

이 대화는 최근 포켓몬빵이 재출시되면서 계속 되고있는 대화입니다.
과연 품귀현상에 편의점 오픈런, 중고장터 거래에 SPC삼립 주가 상승까지 문화현상이 되고 있는

'돌아온 포켓몬빵' (포켓몬빵)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억의 포켓몬빵 & 띠부띠부씰

2022년 2월 24일 SPC삼립 이 재출시한 '돌아온 포켓몬빵' (포켓몬빵)은

1998년 처음 출시되었다가 2006년에 단종된 제품입니다.
1998년 처음 등장한 '포켓몬빵' 은 당시 한 달에 평균 500만개씩 팔리는 히트 제품이었구요.

'포켓몬빵'의 열풍에는 빵에 동봉된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티커 '띠부띠부씰'의 역할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띠부띠부씰'이란 이름은 '띠고 부치고 띠고 부치는 씰'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조어인데요.

당시의 어린이들에게 유행했던 콜렉터 '띠부씰' 수집 열풍이 불게되고..
자신만의 스티커 수집 컬렉션을 자랑하거나 친구들끼리 중복 스티커를 서로 교환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스티커를 수집하기도 했구요..

특히 초등학생들은 띠부띠부씰을 모으지 않는 아이들은 사실상 거의 없었고..
귀여운 포켓몬 스티커는 핸드폰 데코레이션 아이템 중 가장 쉽고 싸게 구할 수 있었기에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역시 모았었습니다.
그래서..스티커를 구하기 위해서 빵을 샀었던, 우스갯소리로 '스티커를 샀는데 빵이 공짜다' 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스티커만 챙기고 빵은 버리는 사태가 일어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었구요..



'포켓몬빵' 16년만에 재출시된 '돌아온 포켓몬빵' (포켓몬빵) 

약 16년 만에 재출시된 제품으로, 20대~30대의 향수를 자극해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는데요.
새로 출시된 '돌아온 포켓몬빵' (포켓몬빵)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출처 : SPC삼립

재출시한 포켓몬빵 은 총 7종, 띠부띠부씰은 총 159종에 각각 소비자가 1,500원입니다.

포켓몬빵 은 7종으로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 당시 인기 투톱의 '벗겨먹는 고오스'의 복각판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 당시 인기 투톱의 '로켓단의 못말려 초코롤'의 복각판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베리핫소스팡'의 복각판
피카피카 촉촉 치즈케익 - 표면에 피카츄가 새겨진 작은 치즈케이크 2개로 구성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 꼬부기의 등딱지 처럼 생긴 멜론빵 모양의 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 일반 크림빵에 딸기크림이 들어 있는 빵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 패스트리 형태의 빵 안에 딸기잼과 카스타드 크림이 들어간 빵

또한, 핵심인 띠부띠부씰은 159종인데요..

빵마다 랜덤으로 들어있습니다.

1세대 포켓몬 오리지널 151종에~~ 
피카츄, 이브이,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잠만보, 뮤츠, 뮤 의 8가지가 각각 오리지널 일러스트 외에 1가지가 더 추가되어 2종류씩 나와 총 159종.
유리처럼 투명한 곳에 씰을 붙였을 때 안이나 바깥이나 전부 온전히 보인다는 의미인 양면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포켓몬빵 열풍

SPC삼립에 따르면 재출시 2주 (2월 24일~3월 10일)만에 판매량 350만개를 넘겼다고 합니다.
이는 하루 25만 개씩 팔려나간 수치로, 편의점 발주금액 1000원을 기준으로 35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됩니다.

현재 포켓몬 빵은 생산량 제한으로 전국 편의점에 하루 4개씩 (각 종류별로 1개씩)만 공급되고 있어..
공급량이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사고 싶어도 없어서 못 사는 핫한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머니투데이

 


이에 따른 현상으로~~

포켓몬빵을 구입하기 위해 물류 배송차량이 들어오는 시간을 기다리는 '오픈런' 현상
용돈이 부족했던 유년기의 한을 풀기 위해 포켓몬빵을 박스째로 구매했다는 직장인들 등장
포켓몬빵을 사기 위해 편의점 40군데를 돌았다는 사례
킥보드를 타고 물류배송차량를 따라다니며 포켓몬빵을 사 갔다는 사례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뮤’, ‘뮤츠’ 등 희귀 종류 스티커를 4만5천원에 판매

방탄소년단 BTS 의 리더 RM은 자신의 SNS에 포켓몬빵 구매를 인증하는 사진을 게시하고 포켓몬빵 생산량을 늘려달라고 호소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자신의 SNS에 포켓몬 사진과 함께 '포켓몬 빵 좀 사다 주실 분 급구. 자가격리 3일차'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SPC삼립 의 주가 강세

현재의 하락장세에서도 포켓몬빵을 생산하고 있는 SPC삼립 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포켓몬빵 재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삼립은 14일 기준 전일 대비 5,400원 (6.16%) 오른 주당 9만 3100원에 마감되었습니다.
삼립이 포켓몬빵 재출시를 공식 발표한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16% 상승인데요.
8만원대 수준이었던 주가가 12 거래일 만에 9만3000원대로 치솟은 것이다.
장중 한때 9만4000원선을 돌파하는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올해 초 6만원대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더 커집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수혜주인 삼립의 주가가 계속헤서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SPC삼립이 밀, 콩, 옥수수 등 곡물값 상승에 대응해 연초에 양산빵 20여종을 평균 8% 인상하였고,
포켓몬빵 판매를 시작하면서 상승 모멘텀이 앞당겨졌다는 분석입니다.

과거 허니버터칩으로 반년 만에 주가가 5배 급등한 크라운제과 사례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SPC삼립 '생산 확대 아직 미정' 품귀현상 장기화 예상

‘포켓몬빵’ 품귀현상은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SPC삼립 관계자는 '계속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폭발적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생산라인 확대는 아직 구체화하진 않은 상태'이고
'품귀현상 해소도 언제쯤 가능할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합니다.


'포켓몬빵' 판매처 파는곳 구매방법 구입 Tip

'덕계못 (덕후는 계를 못 탄다)'의 법칙이 있는데요.. 
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켓몬빵'을 구입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포켓몬빵' 파는곳 판매처는

초기에는 CU에서만 출시했으나 이후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GS25로 확장했구요... 
대부분의 편의점과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빵' 구매방법 구입 Tip은
1) 편의점 앱 (포켓 CU어플) 을 통해 미리 재고를 확인한 뒤, 매장을 돌며 포켓몬빵을 구입한다.
2) 빵은 다른 종류끼리 유통기한이 다른 것들로 구매하는 것이 중복을 줄일 수 있는 방법
3) 인터넷으로 박스단위로 구매시 저렴하게 구매 가능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수집하는 포켓몬빵 띠부띠부씰..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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