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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와이 Golden Child Y 바람이라면 노래 가사 곡정보

by 릴리22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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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 해 드릴 곡은, 그룹 '골든차일드 와이 (Golden Child Y)'가 2023년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바람이라면'입니다.

'바람이라면'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에 '와이 (Y)'의 독보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애절한 감성을 느끼게 하는 이별노래입니다. 이별 후 방황이 마침내 그리움에 다다르게 된 깊은 사랑을 노래했습니다.

오래전에 헤어졌지만 뒤늦게 이별에 이른 사람의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 전반부와, 이별 뒤에 더 크게 피어난 그리움을 토로하는 절절한 후반부까지, 중저음의 부드러움과 고음의 아름다움을 모두 지닌 '와이 (Y)' 특유의 가창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와이 (Y)'는 '골든차일드'의 메인 보컬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보컬적 기량과 자신의 짙은 음악색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솔로 아티스트의 진가를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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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라면 - 골든차일드 와이 (Golden Child Y) 가사

그대란 사람 사랑했던 기억은
눈물을 먹고 자라나는 꽃
갈 곳을 몰라 떠다니던 나의 마음은
오늘이 돼서야 이별에 왔죠
두 정거장 그대 사는
그 거리가 왜 그리 멀어진 건지
우린 마치
세상의 끝과 끝에 있는 것 같아
그댄 바람이라서
두 손에 잡을 수 없지만
따듯했던 기억들로
난 하루를 살아가요
아직 사랑이라서
못다 핀 마음이 남아서
내일로 또 미뤄두어요
나 그대를 잊는 일
수 백가지 나를 떠난
이유들을 찾은 채 후회하지만
단 한 가지
그댈 되찾을 이유를 찾지 못해
그댄 바람이라서
두 손에 잡을 수 없지만
따듯했던 기억들로
난 하루를 살아가요
아직 사랑이라서
못다 핀 마음이 남아서
내일로 또 미뤄두어요
나 그대를 잊는 일
해를 돌아 또다시 봄에 서있죠
아름답도록 그대가 피어나 아프죠
일 년이나 됐는데
죽어라 잊는데
지워지지가 않아
내가 바람이라면
투명해 볼 수가 없다면
그대 곁에 머물러도
아프지 않을 텐데
내가 빗물이라면
그대가 슬퍼할 때마다
그대 볼에 흘러내리면
나도 눈물이 될 텐데

 


 

* 바람이라면 - 골든차일드 와이 (Golden Child Y)
영상 출처 : https://youtu.be/JyhqikAQX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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